본문 바로가기
TASTE

[전주 효자동] 푸짐하고 매콤한 물갈비 맛집 | 남노갈비 서곡점

by 다오니이 2023. 7. 23.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효자동 3가에 위치한

남노갈비 서곡점에 다녀왔습니다:)


🏠주소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곡1길 7

⏰영업시간 10:00~22:00

📞전화번호 063-274-2272

​✅단체석, 포장


가게 외관입니다.

빨간색 간판이 확 눈에 띕니다!

남노갈비는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착한 가게 일 뿐만아니라

음식 덜어 먹기, 위생적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손소독 용품이 비치되어 있는

안심식당이라고 해요!

가게 안으로 들어서면

신발장이 있어요!

신발은 벗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가게는 전부 입식 좌석으로 마련되어 있어서

신발 벗고 입장하셔도

불편하지 않았었어요😀

또 안쪽에는 가림막으로

공간을 분리할 수 있어서

단체 오셨을 경우에는 안쪽을 단체석으로

이용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테이블마다 맛있게 드시는 방법이 안내되어 있어서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도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가게에는 앞치마도 마련되어 있어서

흰옷이나 밝은 옷 입고 오신 분들은

앞치마 이용하시면 됩니다!

화장실도 가게 안에 있어서

신발 신고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되어서

편했어요:)

그리고 자리에 앉게 되면 이렇게

물, 컵, 물티슈, 수저 세팅을 해주십니다.

아까 가게 앞에서 봤던 안심식당답게

물티슈와 수저도 깔끔하고 위생적으로

주셔서 참 좋았습니다!

자리마다 휴지통도 마련되어 있어

쓰레기 나올 때마다 넣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은근 휴지 사용하고 테이블에 있는 게

불편할 때가 많은데

테이블마다 배치되어 있어서 편리하더라고요.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2명이 가서

남노물갈비 2인분을 주문했어요

12세 이상은 인원수대로 주문하셔야 해요!

아래쪽에는 원산지가 표기되어 있어요!

주요 재료들이 다 국내산이라서

믿고 먹을 수 있었어요:)

 
 
 
 
 

반찬들이 총 8종류가 나왔는데

반찬을 다 직접 만드신다고 해요.

근데 하나하나 다 맛있었어요!

특히 파김치가 제일 맛있었답니다😋

그리고 상추와 고추도 주셨는데

채소가 신선하고 아주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곳은 버섯을 함께 주세요!

다른 지점은 없는데

이곳만 주시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만가닥 버섯, 표고버섯, 목이버섯

이렇게 총 3종류는 내어주셨는데

버섯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짜잔! 메뉴가 나왔습니다!

사진만 보아도

굉장히 푸짐해 보이지 않나요?ㅠㅠ

위에 올려주신 당면은 사진 찍으라고

하시고 바로 빼주셨어요!

나중에 보글보글 끓으면 넣어주신다고 해요.

이렇게 가위, 집게, 국자도

위생적으로 준비해 주십니다!

반찬이 많고 정갈하니

역시 한식답지 않나요? 😋

갈비가 보글보글 끓으면

가위로 고기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사장님께서 직접 오셔서 상태도 봐주시고

고기도 더 알맞게 잘라주신 뒤

양념이 잘 배일 수 있게 뒤집어 주십니다!

 

그리고 아까 빼두었던 당면을 넣고

다시 한번 빠글빠글 끓여줘요!

당면이 탱글탱글 정말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ㅠㅠ

 

진짜 빠글빠글

맛있게 끓고 있어요😉

이제 당면까지 잘 익었어요!

아까 주신 신선한 상추에

먹음직스럽게 익은 고기와, 콩나물, 버섯

그리고 쌈장을 찍은 마늘까지 올려서

한 쌈하면 진짜 극락입니다...

고기도 질기지 않고

너무 맵지도 않고 적당히 매콤한 물갈비가

제 입맛에 딱이었어요!

전에도 물갈비집을 한번 방문했었는데

그땐 고기가 질겨서

안 좋았던 기억이 있었는데

남노갈비 서곡점은 질기지도 않고

너무 맛있었습니다😁

갈비와 야채들을 야무지게 먹고 나면

볶음밥이 빠질 수 없죠!

볶음밥은 2인분부터 주문이 가능하고

주문하면 사장님이 오셔서

남은 물갈비를 잘게 잘라주세요!

앗! 그리고 볶음밥 주문하시려면

꼭 콩나물 남겨주셔야 해요!

그리고 가지고 오신

부추, 김치, 당근, 김가루, 밥을 넣고

슥슥 볶아주십니다.

볶아주시는 내내 맛있는 냄새가

솔솔 올라와서

참느라 힘들었어요ㅜ

 

완성된 볶음밥이에요!

적당히 촉촉한 게 양념이랑

밥이 간이 딱 되게 볶아져서

배불렀는데도 불구하고

숟가락을 멈출 수가 없었어요...

그러고는 식혜를 내어주셨는데

이 식혜 또한 직접 만드신

수제 식혜라고 해요...

식혜까지 직접 만드신다니..

이 식혜는 점심 손님들이 많으면

저녁에 못 내주실 때도 있다고 해서

저희는 운이 좋다고 생각했어요 ㅎㅎ

반응형

댓글